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한국 교육의 가장 큰 한계로
지나친 입시경쟁에 따른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과 학벌주의를 꼽았다.
유·초등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고등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았는데,
고교 교육이 미래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도 많지 않았다.
국가교육위원회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대국민 교육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심의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교육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미래 교육에 대한 기대를 분석해
국교위 교육 발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됐다.
► [출처] 연합뉴스 고유선기자 cin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