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
수능 출제진 선정, '추천+기준→무작위'로 바뀐다
수험생 이의심사 기준에 '사교육 연관성' 포함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사교육업체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수능 직전 출제진 합숙 기간에 발간된 모의고사까지 검증한다.
기존에 추천을 받은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마련한 기준에 따라
선발했던 출제위원은 '상시 인력풀'에서 무작위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수능 직후 실시했던 이의심사에서 '사교육 연관성'도 심사 기준에 넣기로 했다.
교육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 [출처] 연합뉴스 고유선기자 cindy@yna.co.kr